안경을 맞춘 뒤에도 아이 약시를 계속 살펴야 하는 이유
안경으로 굴절을 교정한 뒤에도 시력 향상 정도에 따라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성장에 따른 변화와 재발 가능성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진료가 중요합니다.
안경으로 굴절이상을 교정한 뒤 시력이 좋아져도 약시 관리가 끝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시력 향상 정도에 따라 잘 보이는 눈을 가리는 치료가 더해질 수 있고, 성장하면서 굴절이상이 달라지거나 약시가 재발할 수 있어 경과를 살펴야 합니다.
교정 뒤에 확인할 두 가지 변화
안경 교정은 약시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
그 뒤 시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에 따라 추가 가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안경을 맞췄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아이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 치료 여부는 교정 후의 시력 향상 정도를 기준으로 살펴봅니다.
또한 아이가 자라는 동안 굴절이상이 변할 수 있고, 약시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력이 나아진 상태와 앞으로의 경과는 같은 의미가 아니므로, 한 번의 개선만으로 이후 변화까지 확인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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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을 때도 검진이 필요한 까닭
약시는 아이가 불편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검진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불편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만으로 시력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약시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검진에서 발견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영유아기부터 시력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안과 진료를 이어갈 것을 권고합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비교할 기준은 안경 착용 여부 하나가 아니라 교정 뒤 시력 향상 정도와 성장 중 굴절 상태, 약시 재발 가능성입니다. 아이별 추가 치료나 관찰 일정은 이 자료만으로 정할 수 없으므로 안과 진료에서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안경을 맞춘 뒤 시력이 좋아지면 가림치료는 필요 없나요?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 없습니다. 굴절교정 후 시력 향상 정도에 따라 좋은 눈을 가리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추가 여부는 안과 진료에서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가 불편하다고 하지 않으면 정기검사를 미뤄도 되나요?
약시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도 검진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말하는지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포함한 안과 진료로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